케미존, 크리스탈과 표적항암제 연구협력(상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07.12 14:11
케미존(옵토매직)은 12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표적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표적 항암제 신약개발 후보 CG200745의 대량 합성 및 공정 개선 연구를 위해 체결됐다. 케미존 측은 "이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보다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미존은 신약개발 연구용역과 관련 신물질 및 생산공정 개발 전문 회사이며 크리스탈은 구조 기반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다. 케미존(대표이사 : 앤토니 피스코피오, http://www.chemizon.com)은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 및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대한전선의 계열사인 옵토매직과 합병을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 http://www.cgxinc.com)는 신약이 작용하는 질환 단백질 구조를 규명(SPS™)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구조기반신약발굴 기술(SCP™)을 가진 바이오 벤처회사다.

배신규 케미존 경영기획 이사는 "생산공정 개발 전문사인 케미존과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기술을 지닌 크리스탈 두 회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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