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장 "불법광고물 반드시 제거할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7.12 15:29
↑ '행정 현수막 없는 서울'을 선언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때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게 불법 광고물 퇴치였다"면서 "행정현수막 없는 거리 등 7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해 불법 광고물을 반드시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가진 '행정 현수막 없는 서울' 선언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달전부터 '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통해 디자인서울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간판과 같은 서울의 얼굴을 재설계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에 잘못 디자인되거나 불법으로 만들어진 간판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불법 광고물과 간판을 없애는 작업의 첫단추를 끼웠다"며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함께 간판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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