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서 샤인 '티타늄 블랙' 선보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07.12 11:00

샤인, 글로벌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 250만대 돌파

LG전자가 컬러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블랙라벨 두번째 시리즈인 '샤인'의 메탈 소재에 티타늄 블랙 컬러를 적용한 샤인 ‘티타늄 블랙’(Shine Titanium Black, 모델명: LG-KE970)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샤인 ‘티타늄 블랙’은 최근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퓨처리즘(futurism:미래주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표방하는 ‘퓨처리즘’은 골드, 실버, 메탈 등 광택 소재의 컬러를 통한 표현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샤인 ‘티타늄 블랙’을 이달 하순부터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샤인’은 현재까지 40여 개의 국가에 출시돼 전세계 2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프리미엄 휴대폰인 ‘샤인’의 판매량 증가는 LG전자 휴대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샤인 ‘티타늄 블랙’은 최신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전자는 샤인 등 세계적인 히트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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