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일대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7.12 09:18
↑ 은평구 역촌동 재건축정비구역


은평구 역촌동 일대 3만2002㎡가 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18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53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역촌 제1주택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에는 전용면적 60㎡ 이하 115가구, 60~85㎡ 이하 229가구, 85㎡초과 191가구 등 총 535가구(임대 89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공동위는 또 서대문구 북가좌동 330-6 일대 1만923㎡를 재건축 협의대상구역에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은 앞으로 정비기본계획을 세워 공동위의 심의를 통과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연희 제1주택재건축구역 지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희동 711번지 일대 1만9469㎡에는 용적률 235% 이하, 최고 17층짜리 아파트(402가구)가 건립된다.

공동위는 아울러 금호 제13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켜 성동구 금호2가 200번지 일대 5만8350㎡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219.38% 이하, 최고 21층 규모의 아파트(113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성북구 석관 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돼, 석관동 58-56 일대 5만1522㎡에는 용적률 235% 이하, 최고 22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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