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대리점 채널 대폭 강화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7.07.11 16:53
메리츠화재는 대리점 전용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대리점 채널을 통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리츠화재는 11일 대리점(에이전시) 전용시스템인 ABSS(Agency Business Support System) 오픈에 맞춰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MAC(Meritz Agency Club) 출범 행사를 열었다.

전국의 우수 대리점 100개점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ABSS의 활용방법과 운영전략에 대한 시연회를 비롯 앞으로의 대리점 채널 강화 전략과 비전 제시, 다양한 대리점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6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이날 최종 오픈한 ABSS는 상품정보, 영업지원 자료제공에서 언더라이팅, 보험료 입금 등 계약정보, 사고시 고객의 보상정보, 실적과 각종 지표, 민원관리에 이르기까지 대리점의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BSS는 메리츠화재와 계약을 체결한 모든 대리점에 오늘부터 제공된다.

이외에도 메리츠화재는 지난 2003년 11월 업계 최초로 장기 판매법인 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2005년 10월 대리점 전문영업소를 출범하는 등 대리점 채널 전략을 강화했으며, 지난 4월에는 대리점 영업본부를 출범, 전국 4부 4팀의 대리점 전담조직을 완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올 회계연도부터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대리점 채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이러한 전략에 대한 공유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MAC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해 대리점과의 유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원명수 부회장은 MAC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Agency의 성공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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