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qapu-Palace(이스파한) <사진 상>
이곳은 굉장히 넓은 광장으로 사방은 Bazar로 둘러싸여있고, Bazar에는 모스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광장의 한가운데는 분수대가 있는 pool이 있고, pool은 다시 잔디와 꽃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가 지면 여기에 조명이 더해져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주말은 피하는 편이 좋다. Aliqapu-Palace는 옛날 왕이 내려다보던 곳이라는데 올라가는데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이스파한의 다리들 <사진 하>
△모스크와 교회
가까이서 보면 무슨 화장실 타일을 저렇게 발라 놨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보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건축물은 정말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Aliqapu Palace의 광장에 두 개의 모스크(Emam와 Sheikh Lotfollah)가 있다. 두 곳 다 소소한 금액의 입장료를 받는다. 건축에는 문외한도 감탄이 나올 정도의, 절묘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엿볼 수 있었다. 강가의 상가를 보면 상당히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현상소를 몇 군데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중급 및 고급 기종의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를 팔기도 한다. 이란은 필름 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싼 편이며 현상 솜씨도 좋은 편이다. 이란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현상하고 앨범을 펼쳐보는 모습도 진풍경이다. 그들 중의 많은 사람이 외국인과 사진을 찍으려고 다가오는데, 그들과 찍은 사진을 두어 시간 내에 볼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쉬라즈
수많은 아름다운 모스크가 흩어져 있고, 도시 한 가운데 오래된 요새가 떡 버티고 선 페르시아 왕국의 유적이 있는 곳. 여기서는 밤거리를 많이 걸어보자. 텅빈 거리에 다니는 사람도 없고 너무 조용한 이 때 우리는 낮에 본 그 모스크들의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는 거다. 버스터미널은 중심가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Arg-e Karim Khni성, 혹은 요새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면 숙소와 식당이 밀집해 있다. 그리고 Perspolis의 언덕 앞 광장에서도 쉽게 먹을 것을 찾을 수 있다. 터미널과 숙소가 밀집한 지역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호도투어(www.hodotour.com)는 이국적인 이란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이스파한, 페르시아 문화탐방 8일(이란일주)’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02-6900-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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