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라크 파병, 내년 7월까지 연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7.10 15:31
일본 정부가 이라크 파병 기간을 2008년 7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라크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의 파병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의회는 지난달 20일 이라크 파병을 2년 연장하는 이라크 지원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재 일본은 육상 자위대 병력은 지난해 7월 철수했고, 수송 활동 지원을 통해 일본 항공자위대 병력을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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