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은 이번 대상에는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진씨가 선정됐다. 김 씨의 메일스킨 디자인 컨셉은 일명 '추억의 편지지'다. 마치 실제 편지지를 책상 위에 놓고 쓰는 것 같은 느낌을 줌으로써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는 것 같은 디자인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웹디자이너 임진석씨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권인칠씨와 김지현씨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진석씨는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최우수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 디자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평가를 해준 후이즈에 감사드린다”며, "디자이너로서 좀 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맡아온 후이즈 솔루션사업부의 김선태 팀장은 “응모된 작품들이 모두 아이디어가 참신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후이즈는 앞으로 비즈니스 솔루션 디자인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솔루션 디자인 발전을 꾀하고, 웹디자이너나 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