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테크, 웹2.0 기반의 종합의료정보서비스 런칭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07.06 10:29
쇼테크(대표 유석호)는 피부, 유방암, 치질같은 질환에 대한 의료정보를 PC 바탕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정보서비스(www.InterMediCenter.com)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위해 쇼테크는 청담서울여성외과, 고운세상피부과, 민이비인후과 등 국내 유명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체결했다.

지난 6월 시범서비스 개시후 한달 동안 약 6만여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최근 의료정보 온라인 이용 추세에 따른 신개념 의료정보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의료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각각의 콘텐츠는 담당 전문의사의 칼럼, 일반상식, 최신뉴스, Q&A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질환에 대한 의학정보를 전문적이며 신속하게 제공한다.

국제의료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심 질환 메뉴를 클릭하면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솔루션을 다운로드되며, 서비스 트레이 아이콘이 PC오른편 하단에 설치된다.


이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설정한 콘텐츠가 도착하면 아이콘이 움직이며 의료정보 컨텐츠를 PC 바탕화면에 팝언더(Pop-Under) 방식으로 바로 수신할 수 있다.

현재 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로 나뉘어 5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여개 병원으로 확대해 현대인들이 우려하는 모든 주요 질환의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서울여성외과 권오중 박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의료정보 검색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비전문가들의 그릇된 정보가 유포 및 공유되고 있어 전문성과 정확도 면에서 매우 우려되는 바가 크다”고 말하고 “국내 온라인 병원 고객관리(CRM) 서비스가 취약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국제의료센터를 통해 온라인 의료정보 서비스와 병원들의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쇼테크 유석호 사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온라인 의료정보 서비스가 개시되거나 현재 제공되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고 말하고 “‘국제의료센터’는 대표적인 온라인 의학정보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전문성, 신속성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서 연내 3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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