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지자체, 동탄2신도시 협의체 운영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7.07.05 18:27
건설교통부는 동탄2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경기도 용인 화성 오산시 한국토지공사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고위급 협의회는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용인시장, 화성시장, 오산시장 및 토지공사 본부장으로 구성해 매달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회는 건교부 주택건설기획관, 각지자체 국장 및 토지공사 처장으로 구성성해 수시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동탄2신도시 주변 개발 제한 지역의 정비 또는 필요한 시설입지 등을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 논의 등을 거쳐 검토하기로 했다.


동탄2신도시 지구내 공장들의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화성시 토지공사가 신도시내 소재하는 공장을 상세히 조사한 뒤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공장이전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역사 문화적 특성을 감안하고 원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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