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환자 인터넷 추적관리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7.07.05 08:03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전염병 발생시 기존 유선보고에 의한 환자 관리체계를 전산정보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스템 전환은 AI 및 식품매개질한 환자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유입 전염성질환 발생시 환자 및 동반 여행객에 대한 실시간 추적관리를 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251개 보건소, 13개 검역소를 대상으로 새 시스템을 운영하며 인터넷을 통한 프로그램 접속으로 환자 추적관리에 들어간다.


관리대상 질환은 1군 법정전염병, 집단설사, AI 및 사스 등이다. 해외유입 전염병 발생시에는 검역 전산망과의 연계를 통해 주소지 지자체가 환자관리를 하도록 구축됐다. 또 전염병 발생시 방역요원들에게는 문자전송(SMS) 메시지가 발송돼 전염병 발생상황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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