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남국여행상품 눈길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7.07.04 15:37
남국의 햇살아래 가슴 벅찬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휴가를 꿈꾼다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지나쳐선 안 될 것이다. ‘고급휴양지’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이곳은 동말레이시아 보루네오섬 북동쪽에 위치한 사바(Sabah)주의 주도로 에메랄드빛 남중국해의 멋진 풍광으로 유명한 항구도시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어우러진 최고급 휴양 리조트와 시설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

코타키나발루의 명물은 동남아시아 지역 최고높이(4095m)를 자랑하는 ‘키나발루 산’으로 주변지역은 광활한 자연생태계를 자랑한다. 키나발루 산 일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으며, 자연의 웅장함과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호도투어(www.hodotour.com)가 코타키나발루를 테마로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7월 매주화/토 3박 5일, 목/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다채로운 일정을 제공하며, 맹글로브 투어(70$ 2인 이상)는 맹글로브숲을 따라 캘리베이 해변에서 낚시, 꽃게잡이, 이구아나먹이주기, 바틱페인팅, 블루파이프, 현지식 뷔페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바나나보트(15$), 페러세일링(35$) 제트스키(30$), 스킨스쿠버 다이빙(100$) 등의 레포츠 시설과 더불어 스노클링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마누칸 섬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볼 수도 있고 툰무스타바빌딩, 불교·이슬람사원, 사바주청사, 야시장 등 이국적인 풍경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기회다. ㈜호도투어 동남아팀 02-6900-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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