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로스쿨법안 통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대한변협은 국민을 위한 로스쿨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근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런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대한변협이 로스쿨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것은 우리나라 법학교육의 백년대계와 올바른 법조인 양성제도의 개혁을 바라는 충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변호사나 변호사단체의 사사로운 이익은 추호도 개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한변협은 "로스쿨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법률가단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협은 "로스쿨제도 도입과정에서 나타난 각 대학들 간의 이해대립이나 직역간의 이해충돌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을 자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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