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고성능 플래시 LED 출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7.04 14:09

"초고휘도, 초소형, 동영상 구현가능… 수명도 길어 제논램프 대체할 것"

서울반도체는 디지털 카메라와 500만 화소급 이상의 카메라폰 플래시 광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제논램프를 대체할 초고휘도, 초소형 플래시 LED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플래시 LED 신제품, FCW211Z 시리즈는 2암페어의 고전류를 흘릴 수 있어 기존 LED 플래시 보다 2배 이상 밝으며, 빛 에너지량은 고용량 제논에 근접한 수준인 26.49 lux.secs까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제논 램프가 동영상을 구현하지 못하는 데 반해 이번 신제품은 충전시간 없이 동영상 촬영 및 연속촬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제논 램프와 비교해 수명이 2배 이상 길어진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사이즈가 가로 3.5, 세로 3.0, 높이 0.75 mm로 제논 램프보다 훨씬 소형화가 가능하므로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 초미니 경향의 제품에 적합하다.

이병학 서울반도체 CM 사업부장은 "기존 LED 제품은 제논 램프에 비해 밝기가 떨어져 동영상 촬영 가능, 초소형, 장수명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플래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FCW211Z 시리즈는 LED 플래시만의 장점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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