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LS산전은 연간 870만불 규모의 중국 산동성 개폐기시장에서 시장 진출 4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됐다고 덧붙였다.
LS산전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중국 산동성 전력국이 발주한 프로젝트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ABB, 지멘스 등 세계 유수 업체들과 현지업체 총 20여 업체가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전력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산동성 전력국이 발주한 경쟁입찰에서 1위로 낙찰받은 것은 LS산전 제품이 중국 전력계통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준공해 전력시스템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LS산전 대련법인은 지난 해 2900만달러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준공 후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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