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알칸 인수가 올릴 수도"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7.04 09:16
세계 2위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가 캐나다 동종업체인 알칸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금액을 올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앨런 벨다 알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0일 딕 애번스 알칸 CEO에게 서한을 보내 "추가적인 재무 정부를 제공할 경우 M&A 금액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알칸 이사회는 지난 22일 278억달러에 달하는 알코아의 인수 제안에 '부적절하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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