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비정규직 노조, KRX 1층 로비 점거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07.02 07:50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가 2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KRX) 신관 1층 로비를 점거한채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KRX는 신관 엘리베이터 작동을 모두 중지한 채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의 출입을 막고 있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9일 조합원 부분 직장폐쇄로 2일 작업거부에 돌입한 상태다.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KRX 신관 1층 로비에서 매시간 삭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5월 노동조합을 설립, 코스콤이 지난 20년동안 불법적으로 파견노동자들을 사용해 왔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코스콤과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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