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유망 신제품 힘입어 고성장기대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7.06.28 08:40

-대우證

대우증권은 28일 눈영양제 토비콤으로 잘 알려진 안국약품에 대해 유망 신제품의 잇단 개발에 힘입어 고성장ㆍ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의약분업 이후 처방약(ETC) 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키랄(Chiralㆍ광학이성질체) 의약품 등 개량형 제네릭 개발에도 한발 앞서 진출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 레보텐션과 레보테놀 등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개발력을 인정받았고 성과도 본격 반영되고 있다.

2007년 예상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로 대우증권 유니버스 평균 PER 15배와 비교, 절반 이하의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 오송에 1만5000평의 공장부지를 이미 매입해 본격 투자를 준비중이다. 300억원의 설비투자금은 보유 자사주와 현재 가동중인 공장 매각으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향후 3년간 매출 성장률이 업종편균을 크게 상회하고 영업 이익률도 업종평균에 비해 10%포인트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작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목은 단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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