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론스타 지분매각 시간 걸릴 것"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7.06.26 10:23
권혁세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26일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론스타가 남은 외환은행 지분 51%를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도할 경우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국장은 "현재 론스타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하고 있다"며 "향후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함께 법원의 판결이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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