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임대 입주민전용 디지털도서관 개관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6.26 10:01
대한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청소년도서관, 동영상도서관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사용자별로 필요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기반의 동화와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능 및 논술강의 그리고 일반인들에도 유익한 어학학습 및 재테크서적 콘텐츠 등 약 10만권의 전자책과 2100개의 VOD 강좌 등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입주민들은 부여 받은 ID로 `디지털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jugong.co.kr)에 접속해 열람하면 된다. 주공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자세한 사용자 매뉴얼을 전국 해당 임대아파트단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대는 주공이 건설한 국민임대 영구임대 50년임대 330여개단지 27만가구에 달한다.

주공관계자는 “주공디지털도서관 이 입주민의 정보화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 및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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