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오는 10월1일부터 3년간 GM대우와 협력업체간 부품조달 업무 및 사후관리서비스(AS) 부품배송 업무 등을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조달물류 업무가 본궤도에 오를 경우 거래규모는 연간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 GM대우 뉴 KD(반제품)센터의 수출업무를 맡아왔다. 여기에 이번 조달물류업체 선정으로 협력관계가 더 긴밀해 졌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우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 직영 네트워크와 첨단물류 정보기술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물류 전반에 걸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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