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 전재용과 8월 중순 극비 결혼예정

머니투데이 김수진 기자 | 2007.06.20 08:06

탤런트 박상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오는 8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8월 중순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양가 부모에게 이미 허락을 받은 상태다.

또 박상아와 재용씨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들만을 모시고 아주 조용히 치를 생각으로 결혼 후 두 아들과 딸 그리고 조카들까지 함께 가는 가족여행을 국내로 다녀올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박상아는 지난 2003년 재용씨의 비자금 연루설에 휘말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최근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재용씨와의 사이에서 1살된 딸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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