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파마, 미국 증권사와 대표주간사계약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6.18 10:50
VGX 인터내셔널은 대주주인 VGX파마수티컬스가 미국 증권사와 대표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VGX인터는 VGX 파마가 이번 대표주간사계약으로 공모상장(IPO) 또는 상장기업의 인수 및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준비를 올해 안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VGX 파마는 향후 진행할 임상3상에 필요한 임상자금의 확보가 쉬워질 것"이라며 "상장 후에도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성장 원동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VGX인터는 최근 미국의 월 스트리트 리포터(Wall Street Reporter)에서 종조셉 김박사와의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에이즈치료제 픽토비어™ 와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의 임상 2상 결과가 올 4분기경 나올 예정이다.


VGX인터는 또 VGX 파마가 현재 두 종류의 신약에 대하여 임상2상을 진행 중으로 이중 에이즈치료제 픽토비어™는 300mg, 600mg의 임상을 예정대로 진행, 향후 1200mg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개최된 국제 DNA 백신 학술회에서 발표한 조류독감 DNA 백신과 VGX 1027(류머티즘, 1형당뇨)에 대해 올 하반기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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