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친디아도 온실가스 감축해야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06.07 11:11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적 시스템을 만드는데 합의했다.

닛케이 신문은 양국 지도자들이 합의한 새로운 시스템에 주요 온실가스 방출 국가인 중국과 인도 등이 포함돼 있다고 7일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중국과 인도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참여하는 식으로 새로운 국제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부시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각국의 감축 목표량을 설정하는 자국의 제안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일본과 유럽은 이미 2050년까지 현 배출량의 절반을 줄이기로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미국은 구체적인 배출량을 확정하는 것에 반대해왔다.

이번 G8 회담은 각국의 감축량 할당 여부와 법적 구속력 유무를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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