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민원, 120 다산콜로 하세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6.06 14:32
서울시는 11개 수도사업소를 통해 이뤄졌던 수도민원 상담을 '120 다산콜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통합운영을 위해 수도전문상담원 32명을 배치하고 수도민원과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각 수도사업소 고객지원과 현장실습, 기존 상담원과 동석근무를 통해 전문적인 수도상담을 준비했다.

다산콜센터는 지난 5월말 수도민원 통합후 일평균 4360여건의 상담 중에서 수도민원이 63

%인 2783건을 차지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자동납부와 요금조회, 이사정산, 명의변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120 다산콜센터'에 수도민원을 제기한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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