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론, 교통사고로 대출 못갚아도 안심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06.06 06:06

-고객 대상 대출금 상환면제제도 시행

교통사고, 질병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대출상환을 면제해주는 상품이 도입, 소비자금융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www.hyundaicapital.com)은 신용대출 상품인 프라임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면제제도’를 시행한다.

대출금 상환면제제도는 갑작스런 상해로 채무 변제가 불가능해질 경우 사고시점의 채무 잔액 전부를 면제해주는 선진 금융 서비스다. 현대캐피탈 프라임론 신규 또는 추가로 이용하는 고객 중 대출금 상환면제제도 가입에 동의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채무 면제는 고객이 상해 사고로 사망, 혹은 50% 이상의 고도 후유 장해 판정을 받는 경우에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고객의 추가 비용 부담은 없으며, 전액 현대캐피탈이 지원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책임감 있는 금융사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의 첫 단계”라며 “이번 대출금 상환면제제도는 사고로 인한 불행이 가족에게까지 전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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