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역세권 개발에 민간제안 공모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07.05.31 15:57
서울메트로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지하철 역세권 개발에 대한 민간 제안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제안 대상은 서울메트로 117개 전 역사 반경 500m 이내의 역세권과 5개 차량기지(군자, 신정, 수서, 지축, 창동)이며,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과 유휴공간 활용방안, 문화.상업공간 확장방안 등을 접수한다.

신청서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다운로드받아 대상지역, 제안 배경, 제안 내용, 사업화 방안,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적어서 내면 된다.


공모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안을 선정, 최우수작(1점)은 500만원, 우수작(3점)은 각 300만원, 장려작(10점)은 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안으로 채택된 제안은 타당성 조사와 적격성 심사를 거쳐 민자사업으로 결정할지 판단하게 되며, 민자사업으로 결정되면 제3자 사업자 공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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