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의 이번 조사는 구글-더블클릭 합병 회사가 야기할 사생활 침해 내지 경쟁 제한적 행위에 촛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더블클릭 인수를 선언했던 지난달 14일, 미국의 3개 디지틀 프라이버시 그룹은 구글-더블클릭 합병사가 개인에 대한 정보를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FTC에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구글과 더블클릭 모두 소비자의 행동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AT&T도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가 인터넷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며 FTC의 조사를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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