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단계 방카슈랑스 일정 변화 없어"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7.05.29 10:34
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9일 4단계 방카슈랑스 연기 주장과 관련 "내년 4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확정된 사안"이라며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부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스케줄에 따라 준비를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검토를 해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4단계 방카슈랑스는 은행에서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치명적 질병(CI)보험을 판매하는 것으로 당초 2005년부터 시행하려다 3년 연기됐다.


이에 대해 보험사들은 시행을 전면 연기하거나 아예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은행권은 예정대로 도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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