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델노트북 배터리 폭발 사고 발생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05.25 18:25
국내에서도 델 노트북PC의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델 노트북 이용자가 작업을 준비하는 중에 키보드에서 열이나고 프로그램 실행이 느려지면서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델 노트북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나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델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제품은 델코리아에서 반납을 요구한 제품이며 이용자에게 리콜 대상 배터리를 지급했다"며 "이용자가 리콜된 배터리로 교환하지 않고 기존 배터리를 계속 사용해 사고가 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품 교환 등 사용자와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델은 지난해 8월 폭발 위험성이 있는 노트북 배터리 410만개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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