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모 건교부 철도기획관은 “2001년부터 최고속도 180㎞/h급 전기식 틸팅열차의 핵심기술 개발과 기존선 속도향상을 위한 인프라 성능개선 등 주요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운행시간 20% 단축과 승차감 향상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틸팅 기술은 차량이 고속 구간을 주행할 때 곡선 안쪽으로 기울어지도록 해 곡선 구간을 달릴 때 생기는 원심 가속도를 감속시키는 원리다. 열차는 좌·우로 최대 8°정도 기울어진다. 2009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사진=철도기술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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