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근의 '빨래터' 45억..국내 최고가

서울=뉴시스  | 2007.05.22 21:34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서울옥션의 평창동 옥션하우스 106회 경매에서 박수근의 1950년대 후반 작품으로 추정되는 유화 ‘빨래터’(37×72㎝·사진)가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종전 최고가 작품은 3월7일 K옥션 경매에서 25억원에 팔린 박수근의 1961년 작 ‘시장의 사람들’(24.9×62.4㎝)이었다..

이날 경매에서는 박수근의 다른 유화 2점도 각 4억1000만원, 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또 김환기의 57년 작 ‘꽃과 항아리’(80호)도 30억5000만원에 낙찰, 김환기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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