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D, 원가 낮춘 29인치 슬림브라운관 양산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05.21 16:00

울트라슬림 브라운관 개발에도 박차

LG필립스디스플레이(LPD)가 기존 브라운관과 동일한 화질이지만 원가는 낮춘 29인치 슈퍼슬림 브라운관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29인치 슈퍼슬림 AK는 2005년말 대비 3.9배 상승한 Ni(니켈) 등의 원자재 가격에 대응하고 경영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LPD는 올 연말까지 이 모델을 35만대, 2008년에는 140만대 생산할 계획이며 해외공장에도 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


LPD는 앞으로 브라운관의 최대 강점인 품질,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장길이를 300mm이하로 대폭 축소한 29인치 울트라슬림 모델 개발에도 주력하는 등 LCD와 PDP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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