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조성에 593억 예산 투입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05.17 12:00
기획예산처는 올해 국민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숲길 조성 사업에 총 59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318억원은 숲길 318km를 신규 조성하는데 쓰이고, 나머지는 숲길의 구조개량과 보수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숲길 밀도는 1헥타르당 2.5미터로, 독일(44.9미터) 미국(11.8미터) 일본(5.4미터) 등에 비해 크게 부족했다.


기획처는 앞으로는 숲길 조성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숲길 조성 사업은 새로운 여가 문화인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산악스키, 등산 등 국민들의 다양한 레저 수요에 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