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회사이름 걸고 유망펀드 추천"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05.16 15:18
우리투자증권이 회사 이름을 내걸고 개인투자자들의 펀드 고르기 '훈수'에 나선다.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국내 및 해외시장 상황과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베스트 컬렉션 펀드'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이 이번에 선정한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국내 주식형과 선진국형, 이머징마켓(신흥시장)형, 섹터형, 대안형 등 5개 상품유형으로 나뉜다.

국내주식형에는 '우리CS프론티어 우량주 주식형 펀드'와 '한국 삼성그룹 적립식 주식형 펀드'가 추천 대상이다. 선진국형에서는 '슈로더 유로 주식형 펀드'가, 이머징마켓형에서는 '우리CS 이스턴 유럽 주식형 펀드'와 '슈로더 이머징 위너스 혼합형 펀드'가 낙점됐다.


또 섹터형에서는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펀드'가, 대안형에서는 `멕쿼리 IMM 아시아리츠 펀드오브펀드'가 베스트 펀드로 꼽혔다.

우리투자증권 오희열 상무는 "국내외 펀드가 개별종목처럼 많다보니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펀드를 선택할 지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며 "자산관리 영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펀드 투자에 회사 이름을 걸고 도움을 주므로써 고객자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와 주식운용본부, 상품지원본부 팀장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베스트 컬렉션 펀드 선정위원회'를 가동해 앞으로 분기별로 베스트 컬렉션 펀드를 발표하고 해당 펀드 수익률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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