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안한 민자사업은 화성시 비봉에서 매송간 동서축을 연결하는 관내도로 연장 8km로 2000억원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인터체인지 5개소와 영업소 1개소 교량 8개로 구성된다.
우림건설을 주간사로 엠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고, 한국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를 한다. 설계는 동명기술공사에서 수행한다.
이번 제안은 화성시의 타당성 검토 후 늦어도 3/4분기에 제3자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림건설 김우진 부사장은 "개발과 시공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획형 제안사업"이라면서 "송산그린시티 등 주변에 각종 개발호재가 있어서 사업성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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