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은퇴준비 캠페인 대대적 전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7.05.15 11:51
대한생명은 대대적인 은퇴 준비 캠페인을 전개한다. 15일부터 7월말까지 '준비된 노후는 축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되는 '골드에이지(GoldAge) 플랜' 캠페인이 그것이다.

대한생명은 2만여명의 설계사(FP)를 은퇴설계 전문가로 육성하고, 새롭게 개발한 은퇴설계 프로그램과 은퇴생활계획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은퇴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초대 및 싸이월드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TV와 인쇄매체를 통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이미 지난 7일 은퇴설계를 위한 전용상품인 '위풍당당 100세 연금보험'과 '위풍당당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대한생명이 전개하고자 하는 '골드에이지 플랜'은 은퇴 이후의 재정적 문제해결과 건강, 시간, 사람 등 삶의 질적가치를 높여주는 은퇴계획을 세우자는 캠페인이다. 골드에이지란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후를 준비한 '인생의 황금기'를 뜻한다고 대한생명측은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골드에이지 캠페인을 통해 현재 500만 계약자 중 16% 수준인 연금보험 가입고객을 올해 말까지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대한생명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보장자산분석서비스'와 연계해 인생의 2대 리스크인 '너무 일찍 사망하는 위험'과 '너무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는 토털 라이프 플랜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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