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장기주택마련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5.14 10:24

'삼성장기주택마련주식형펀드', 매년 판매보수 15%가량 낮아져

삼성증권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수료가 낮아지는 '삼성장기주택마련주식형펀드'를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판매보수가 매년 전년대비 15%가량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즉 1년 투자시 판매보수는 1.95%, 2년차 1.66%, 3년차 1.41%, 4년차 1.20%, 5년차 1.02%로 낮아지고 5년 이후에는 판매보수가 1.02%로 유지돼 최종 수익률에서 유리한 것.

삼성증권은 연단위 판매보수가 감소하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투자기간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되는 비용구조의 문제점이 해소됨에 따라 장기투자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용절감 효과, 비과세 및 소득공제혜택, 탁월한 운용전략 등 1석 3조의 효과로 특히, 장기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적립식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된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무주택자나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25.7평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5년 이상 가입하면 소득공제혜택이, 7년 이상 가입하면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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