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츠는 11일 한국합섬 인수설에 대해 한때 투자를 고려한 적이 있으나 계획을 철회한 상태라고 밝혔다.
위디츠 관계자는 "한국합섬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서 무산됐다"며 "현재로서 한국합섬을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합섬은 지난달 25일 감사의견 부적정과 자본 전액 잠식 사유로 상장폐지됐으며, 위디츠가 300억 가량의 자금을 투입, 인수한다는 설이 시장에 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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