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에스, 임원이 급락전 주식매각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5.11 08:55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아이피에스의 임원들이 주가가 급락하기 전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피에스의 임원 J씨와 K씨는 지난달 중순 자사 주식 6만1931주와 1834주를 장내에서 매각했다. 이들의 매각단가는 6000원대에서 6300원대.

공교롭게도 이들의 매각이 완료된 이후 아이피에스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5일 6000원선이 깨진 후 지난 2일에는 5000원선까지 무너졌다. 지난 10일 종가는 4910원.


아이피에스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해서는 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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