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07.05.10 11:57

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협약식..서울성곽 정화활동과 전승활동 지원

SH공사(사장 최령)는 문화보존과 전승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SH공사 임직원 등은 서울성곽(혜화문~흥인지문구간 2.1Km)의 정화활동에 나선다.

또 제와장(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전통기술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승활동을 지원, 우리의 것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전통작품(기와)를 활용해 SH공사에서 관리중인 북촌 한옥마을 보수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SH공사 최령 사장은 "앞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공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2006년부터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가장과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고구려, 발해문화유적 탐방을 실시, 올바른 역사의식을 청소년에게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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