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업계에는 공정위가 3대 주요 포털로 한정해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돌았다. 그러나 이날 야후코리아와 엠파스, KTH가 동시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이날 현장조사가 특정업체보다는 검색광고 등의 부문에 대해 포털업계 전반에 걸친 담합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오전 공정위 조사요원들이 회사를 찾아와 관련 자료를 요구해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조사에서 구글코리아와 드림위즈는 제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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