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안전시설물 고장 실시간 파악"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5.08 17:09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와 '교통신호등 지킴이' 운영

서울의 교통안전시설물이 고장났을 때 곧바로 수리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택시운전기자를 활용해 도심 교통안전시설물의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신호등 주변 점포주를 중심으로 '교통신호등 지킴이제'를 운영, 고장난 신호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단시간 내에 해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운전자들이 24시간 도로현장을 누비고 있어 교통안전시설물의 상태를 가장 빨리 알 수 있다"며 "그들을 모니터 요원화해 실시간 고장인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법인 및 개인택시 7만2548대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모니터제를 통해 고장 접수가 되고 실질적으로 조치가 이뤄지면 건당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포상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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