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퓨쳐인포넷은 내년말 시행을 목표로 영어능력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미국 내 전국규모의 사립중고등학교 연합과 협력관계를 갖고 중고등학생 전용 영어능력 측정시험을 포함한 영어테스트 개발을 논의중이다.
퓨쳐인포넷은 "총 33억원 규모를 투자해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한다"며 "내년 9월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론칭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콘텐츠를 활용한 참고서 학습지 등 매출이 발생하고 하반기부터 시험매출이 발생해 상당한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오는 7~8월경에는 서울에 위치한 학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대상 학원은 지난해 매출액 70억원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인수자금은 3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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