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中 테스트하우스에 반도체장비 수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5.08 09:31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래산업(대표 권순도)은 중국 소재 유럽 국적의 반도체 테스트하우스인 이임스(EEMS)에 256파라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모델명 M42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420은 출시한지 1년 만에 180대가 팔릴 만큼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타사 제품 대비 8% 이상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수개월 동안 평가를 받고 있던 업체와의 경쟁에서 2주간의 짧은 평가만으로 얻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에서 입증된 장비의 우수성을 해외에서 다시 한번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은 대만의 다른 테스트 하우스들도 이번 평가를 기준으로 M420을 구매하게 될 예정이어 앞으로 대만 및 중국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산업이 이임스에 납품하는 테스트핸들러(M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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