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7일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보완하는 사업에 지난해보다 59.7% 늘어난 28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조성 및 보완 사업 예산은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252억원으로 57.5% 늘었고, 산림욕장 조성 및 보완 사업 예산은 16억원에서 29억원으로 8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총 162억원은 자연휴양림 17개소와 산림욕장 15개소를 새로 조성하는데 쓰인다.
기획처는 또 산림휴양시설을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자연학습을 돕기 위해 20여개의 산림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대한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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