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5주년 기념식 개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5.03 17:30
안전성평가연구소는 3일 대전시 유성구 장동 한국화학연구원 내 연구소 대강당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는 지난 2002년 1월 한국화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독립, 신약 등 생물산업제품의 독성·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한상섭 소장은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공기관들도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연구소 중장기 비전 실현에 전 연구소원들이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소장은 "KIT의 정부 과제 및 민간 수탁고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베트남 영장류센터 설립을 비롯해 최근의 세계적 바이오신약 개발센터 유치에 이르기까지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날의 변화가 걸음마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뛰고 달리는 등 한층 빨라진 성장의 펌프질이 필요한 제 2의 성장기를 맞을 때"라며 "공공기관들도 이제 치열한 경쟁의 무대로 내몰리고 있으며 산업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 경쟁도 가속화되는 등 급속한 대내외 환경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설치류연구팀의 차신우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KIT인상을 받는 등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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