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씨푸드 레스토랑 '마키노 차야' 상륙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7.04.30 17:33

27일 420석 규모 강남 역삼점 오픈



미국 최대 씨푸드 레스토랑 '마키노 차야(Makino Chaya)'가 국내에 상륙했다.

전북 군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군산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로하스뱅크는 27일 역삼동에 마키노 차야 1호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520평, 420석 규모로 스시, 사시미, 킹크랩, 롤, 코리안 푸드, 스팀&야키도리, 샐러드 등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군산횟집의 인기 메뉴인 활어회, 간장게장, 어리굴젓, 꽃게무침 등을 군산에서 직접 공수해 제공할 계획이다.

로하스뱅크는 미국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Todai), 에도코(Edoko), 마키노 차야 등 총 50여개 매장을 연 토루 마키노씨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마키노 차야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일본 식자재 유통회사인 ㈜가토키치와 원양어선인 ㈜동원수산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씨푸드 식재를 공급받아 기존 씨푸드 뷔페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마키노 차야는 국내 런칭을 기념해 27일 오픈 이후 15일 동안 50%, 이후 15일 동안은 30%를 할인하는 '오픈 기념 고객감사 대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로하스뱅크 마키노 차야의 최인식 회장은 "25년 전통의 군산횟집 운영 노하우와 가토키치, 동원수산의 식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씨푸드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씨푸드 레스토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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