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車판매 극도 부진 예상-포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4.28 10:46
미국의 4월 자동차 판매가 '깜짝 놀랄 정도의 약세'(surprisingly weak)를 기록할 것이라고 포드 자동차의 애널리스트인 조지 피파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 부진은 주택 시장 경기, 휘발유 가격 상승, 경제성장률 둔화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는 1.2% 줄어들었다.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부진을 보였다.

반면 토요타는 미국 판매가 11%나 늘어났으며, 전세계적으로도 GM을 제치고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존슨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자동차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햇다.

그는 "주택 시장 부진과 더불어 낮아진 소비자 신뢰가 자동차 판매 부진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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