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에이치앤티 등 환경관련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4.25 11:34

[특징주]

25일 한국철강, 에이치앤티 등 태양전지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35분 현재 한국철강이 5.34% 오른 2600원에 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앤티는 3.71% 올랐다. 한국철강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철강은 주성엔지니어링과 태양전지사업에 진출했으며, 태양전지 관련 매출로 2분기 실적 증가율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앤티도 솔라셀 모듈 회사의 지분 76%를 인수해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했다.


환경 관련주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최근 온난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정부의 정책 지원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환경에 대한 이슈는 전세계적인 트랜드이므로 향후 정부의 정책 지원 가능성도 높다"며 "그러나 아직 관련주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척도는 없는 상태이므로 실적 가시화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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